[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반도건설이 지난달 25일 충남 아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아산 반도유보라'가 평면강자로서의 면모를 선보이며 좋은 결과를 기록했다.
아산 반도유보라는 11월11~13일 정당계약을 시작으로 1주일(11월11~17일)만에 82%라는 높은 초기계약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전 타입이 순위내로 마감했던 청약결과에 부응하는 결과다. 현지 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아산지역 분양단지 중 유일하게 분양권 프리미엄이 붙은 단지로 웃돈을 주고서라도 마음에 드는 곳에 거주하고 싶어 하는 실수요자들이 상당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아산지역은 삼성디스플레이시티, 현대자동차, 인주산업단지, 아산테크노벨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유입되는 인구에 비해 2~3인 가족이 거주 할 수 있는 소형아파트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소형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과 반복되는 전세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 세입자들과 임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정훈 반도건설 부장은 “1주일 만에 82%가 넘는 기대 이상의 계약률이 나와 59㎡ 소형 아파트를 원하는 무순위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한다”면서 “이 추세라면 빠른 시일 내에 계약이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 반도유보라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59㎡ 전 세대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총 650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입주는 2016년 5월이다. 분양문의 1599-4141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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