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반도건설이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평균 2.5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청약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구 테크노폴리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3순위까지의 청약결과 834명 모집(특별공급분 11개 제외)에 총 2141명이 몰려 평균 2.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청약률은 4.66대 1이다.
알파룸 특화설계로 눈길을 끌었던 84㎡타입은 367세대 중 729명이 1순위에 몰려 당해지역 1순위에 마감(1.91대1)됐다.
3순위 마감된 70㎡A타입은 172가구 모집에 총 436명이 청약해 2.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70㎡B타입은 55가구 모집에 146명이 청약(2.65대1)했고, 70㎡C타입은 240가구 중 830명이 청약(3.46대1)했다.
특히 당해지역에서 많은 청약자들이 몰려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와 최근 뜨거운 대구부동산시장과 맞물린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건설의 이번 청약결과는 지금까지의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분양물량 중 가장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20일이며 계약일은 11월26~28일이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1~지상 18층 12개동, 총 845가구다. 전용면적 70·84㎡로 전세대 중소평형으로 구성된다. 분양문의 1599-3833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