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다음주 케이티렌탈의 1000억원을 비롯해 총 1조원이 넘는 회사채가 발행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월 셋째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31건, 1조371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대비 20건, 1471억원 늘어난 수치다.
20일 케이티렌탈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0억원의 무보증회사채를, 폴라리스쉬핑이 차환자금 마련을 위해 300억원의 무보증회사채를 각각 발행한다. 각각 우리투자증권과 한국산업은행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21일과 22일에는 디지비캐피탈과 메리츠캐피탈이 각각 400억원, 300억원의 무보증회사채를 발행한다. 모두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회사채 발행으로 주관사는 각각 KB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담당한다.
채권종류별로 무보증사채가 2000억원(5건)이고 , 자산유동화증권이 8371억원(26건)이다. 자금용도별로 폴라리스쉬핑의 회사채(300억원)를 제외하면 모두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발행이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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