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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대우건설 베트남 PF사업에 2억달러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KDB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신도시 개발사업에 2억달러를 프로젝트파이낸싱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다.


산은은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대우건설 현지법인인 THT디벨롭먼트가 수행하는 스타레이크 신도시 개발사업 PF에 2억달러를 공급하는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THT디벨롭먼트가 베트남 하노이 일원 117.3헥타르(약 35만평) 부지에 상업용지와 주거시설 등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9억2000만달러를 투입해 2018년말 완료될 예정이다.


민간 시행자가 직접 하노이시 도시개발내용을 기획하고 개발과 분양까지 책임지는 민간 주도의 첫 한국형 해외 신도시 개발 사업이다.

김한철 산은 수석부행장은 “한국형 신도시 개발사업 모델을 베트남에서 민간주도 최초로 접목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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