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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부산은행은 부산·울산·경남권 모자가족복지시설 내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2박3일간의 제주도 문화체험 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은행의 창립4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득이 낮아 가족여행을 가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가족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에는 자녀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재학 중인 가족들로 부산지역에서 6가족, 울산지역 1가족, 경남지역 3가족 등 총 10가족 24명이 참여했다. 부산은행은 제주도 여행경비 전액을 부담하고 참가자들에게 주방용품세트와 모자, 책가방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가족 구성원 형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번 제주도 여행을 계기로 그 동안 소홀했던 가족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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