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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태양왕' 내년 한국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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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 2014년 라인업 발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태양왕' 내년 한국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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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뮤지컬 '레베카',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등으로 올해 유럽뮤지컬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12일 내년도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존 흥행작들 가운데 '마리 앙투아네트', '태양왕' 등의 신작들이 눈에 띈다.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의 환상적인 듀엣 실베스터 르베이와 미하엘 쿤체의 신작,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내년 10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다. 18세기 프랑스 파리 베르사이유 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작품으로, 혁명기 시민들의 모습과 프랑스 귀족과 왕실의 삶을 재현해내는 데 주력했다. 당시 로코코 문화가 고스란히 녹여져있는 무대 세트와 다채로운 의상 등의 볼거리도 다채롭다.


㈜EMK뮤지컬컴퍼니와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프랑스 뮤지컬 '태양왕'은 내년 4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 '태양왕'은 17세기 프랑스 절대주의 시대의 대표적 전제 군주였던 루이14세의 일대기를 담은 프랑스 대작 뮤지컬이다. 2006년 초연 이래 8년간 프랑스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전역에서 4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해 17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풍성한 오케스트라, 화려한 아크로바틱 등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2010년 초연돼 세종문화회관 전석 매진이라는 흥행을 기록한 작품으로, 이번에는 대본, 연출, 무대 등 대대적인 수정 작업을 거쳤다.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 '레베카'는 내년 9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황태자 루돌프'는 10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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