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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캘린더]19세기 불운의 천재작곡자 '에릭 사티'를 만나다...음악극 '에릭 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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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캘린더]19세기 불운의 천재작곡자 '에릭 사티'를 만나다...음악극 '에릭 사티' 음악극 '에릭 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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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에릭 사티>


'에릭 사티'는 19세기 인정받지 못한 천재작곡가 에릭 사티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음악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11년 초연 당시 선과 빛이 교차하는 흑백의 꿈같은 무대를 통해 미니멀한 사티의 음악 세계를 표현했다. 이번에 선보일 음악극은 그의 음악이 담고 있는 서정성을 기본으로 그의 도전을 보여준다. 초연과 달리 무대는 다채로운 칼라와 이미지들로 꾸며진다. 그림자 놀이, 자이언트 퍼펫, 마임, 발레 등은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채로운 것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접목해왔던 사티의 실험정신을 보여준다. 또 1917년 프랑스 파리 샤틀레극장에서 초연됐던 발레극 '파라드'를 오마쥬한 장면의 삽입은 근대예술의 변천사를 엿보게 해준다. 짐노페디(Gymnopedies), 그노시엔(Gnossiennes), 쥬뜨부(Je Te Veux), 벡사시옹(Vexations) 등 에릭 사티의 편안하면서 신비로운 음악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11월22일부터 12월1일까지 /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 박호산 김태한 배해선 한성식 / 3만~7만원)


[뮤지컬 캘린더]19세기 불운의 천재작곡자 '에릭 사티'를 만나다...음악극 '에릭 사티'


<사운드 오브 뮤직>


정식 라이선스로 8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1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작품에는 기존 뮤지컬 무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며 오디션을 통과한 끼와 재능이 넘치는 7명의 아역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뮤지컬에서 영화로, 영화에서 뮤지컬로 재탄생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브로드웨이와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조셉 베이커가 편곡에 참여하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했던 지니 리먼 프렌치가 보이스코치로 참여해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에 완성도를 높였다.


(12월6일부터 12월15일까지 대구 오페라하우스 / 12월19일부터 12월25일까지 부산 소향아트센터 / 2014년 1월4일부터 2월5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 박기영 소향 최윤정 이필모 김형묵 / 4만~10만원)


[뮤지컬 캘린더]19세기 불운의 천재작곡자 '에릭 사티'를 만나다...음악극 '에릭 사티'


<카르멘>


다음 달 개막하는 뮤지컬 '카르멘'이 12월3일까지 예매시 티켓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뷰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주요 티켓 예매처(LG아트센터, 인터파크, 옥션,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BC라운지 유 클랙스(U Class) 쿠폰 이용 시 35% 할인이 적용된다. 뮤지컬 '카르멘'은 '카르멘'을 둘러싼 네 남녀의 지독하고 강렬한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드라마틱한 음악을 바탕으로 서커스, 매직, 아크로바틱, 공중 실크액트 등 뮤지컬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고난도 퍼포먼스를 결합해 올 겨울 관객들에게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컨셉트의 뮤지컬을 선보일 계획이다.


(12월6일부터 2014년 2월23일까지 / LG아트센터 / 바다 차지연 류정한 신성록 / 6만~13만원)


[뮤지컬 캘린더]19세기 불운의 천재작곡자 '에릭 사티'를 만나다...음악극 '에릭 사티' 뮤지컬 '수크라이'


<수크라이>


창작뮤지컬 '수크라이'는 국내 최초 다문화극단 샐러드가 신한은행 사회공헌부의 후원으로 만든 작품이다. 필리핀 출신 이주민 예술가 로나 드 마테오씨가 국내 최초 이주민 출신 뮤지컬 연출자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수크라이'는 신한은행과 샐러드가 문화다양성의 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함께 제작하고 있는 '아시아 뮤지컬 시리즈' 제 3편으로, 필리핀 국제결혼 가정 2세 아동이 동급생에게 상습적인 학교폭력을 당했으나 평화롭고 즐거운 필리핀 문화를 통해 화합하게 되는 해피엔딩 스토리를 담고 있다. '수크라이'는 필리핀어로 머리핀을 뜻한다. 지난 2011년 제 1편 '마리나와 비제'에서는 네팔문화를, 2012년 '가면 속의 비밀'에서는 중국문화를 소개한데 이어 올해는 필리핀의 문화를 소개한다.


(11월14일 문래청소년 수련관 대공연장 / 11월15일 서울 신대림초등학교 / 11월20일 오산 원일 초등학교 / 11월21일 오산 운산 초등학교 / 12월3일 인천 신흥초등학교 / 12월6일 서울 당중 초등학교 / 12월10일 부천 계남초등학교 /12월13일 서울 가산초등학교)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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