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란 핵 협상 결렬 여파로 소폭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4센트(0.57%) 오른 95.1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31달러(1.25%) 오른 106.43달러를 기록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란 핵 개발 프로그램을 동결하기 위해 열렸던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이 성과없이 중단되자 유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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