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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관광박람회 8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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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주최하는 '제11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8∼10일 사흘 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여행, 그 설렘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55개국 250개 기관과 관광업체가 참가한다. 행사장은 ▲국내ㆍ외 관광 홍보관 ▲여행상품 판매관 ▲비즈니스 상담관 ▲세계문화페스티벌 ▲관광ㆍMICE 잡페어 등으로 꾸며진다.


도는 박람회에서 용인 자연휴양림 등 도내 32개 휴양시설과 숙박업체가 객실을 현장 할인 예약 판매한다. 양평지역 22개 팬션으로 구성된 양평팬션 협동조합은 최대 20%까지, 여주 썬밸리 호텔은 객실과 부대시설 이용 패키지 상품을 최대 76% 할인가격에 현장 판매한다.

도내 17개 우수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됐으며 비무장지대(DMZ) 60주년을 기념하는 '두 개의 선' 전시회가 열린다.


세계 의상 페스티벌과 세계 문화 페스티벌도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8일 오후 3시 열리는 세계 의상 페스티벌에는 47개국 대사와 외교관 부부가 한복과 자국 의상을 입고 이색 패션쇼를 벌인다.

8∼10일 열리는 세계 문화 페스티벌에서는 각국 대사관이 전통 의상, 축제 물품, 전통 공예품, 전통 음식 등을 선보인다.


국내ㆍ외 여행사 대표 등이 참여하는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와 여행상품 설명회도 마련돼 지자체와 여행업체의 상품개발을 지원한다.


이밖에 온라인 취업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공동으로 관광ㆍMICE 잡페어가 열려 채용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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