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외환은행은 영국무역투자청·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영국 지역에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외환은행은 중소기업글로벌 자문센터를 통해 영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영국무역투자청과 공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영국무역투자청은 국내기업의 영국 진출 시 적극적인 정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 홍보 및 외환은행 중소기업글로벌 자문센터 앞 거래를 연결해 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들의 영국 정착지원을 넘어서 한·영 양국 경제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현승 외환은행 부행장은 "외환은행은 영국무역투자청 등 각국 투자 전담 기관들과의 업무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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