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가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 시상 부문 및 선정 방법을 5일 발표했다.
12월 9일 벌어지는 행사에서 조직위는 대상, 올해의 카스모멘트 등 20여개 부분을 나눠 시상한다. 대상은 카스포인트(80%), 카스포인트 선정위원회(10%), 네티즌 투표(10%)를 합산해 결정된다. 올해의 카스모멘트는 지난해와 다르게 선정된다. 카스포인트 선정위원회 20%에 네티즌 투표 80%를 반영해 뽑는다. 투표는 시상식 당일 오후 6시까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시상에서 조직위는 특별부문으로 심판상을 신설했다. 정확한 판단으로 안정적인 판정을 한 심판에게 상을 수여한다. 더불어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한 고 김종락 회장에게 공로상을 전한다. 1966년부터 대한야구협회 회장직을 14년간 역임한 김 회장은 올해 별세 직전까지 대한야구협회 명예회장직을 수행했다.
한편 이번 조직위에는 허구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비롯해 김인식 위원, 유남호 위원, 김재박 위원, 양상문 위원, 박선양 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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