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아시아 주식시장이 4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문화의 날' 대체휴일로 휴장인 가운데 중국 주식시장은 서비스 지표 개선으로 오름세로 거래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0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29% 상승한 2155.74로, CSI300지수도 0.41% 오른 2394.80로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08% 상승한 2만3269.35로 거래되고 있다.
화넝국제전력이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장저 베이인메이 기술산업무역은 3.6% 올랐다. 베이징 오리엔탈 내셔널 커뮤니케이션 기술과학은 민영화 계획에 따라 7.6% 폭락했다.
상하이 소재 저상증권의 애널리스트 장 양빈은 "주말 지표가 시장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고 중국 경제개혁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중국 통계국이 전날 발표한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3을 기록해 13개월 사이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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