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국영 모기지업체 패니매가 리보 금리 조작과 관련해 9개 은행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패니매는 이들 은행의 리보금리 조작으로 약 8억달러의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피소된 9개 은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JP모건 체이스, 씨티그룹, 바클레이스, UBS,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도이체방크, 크레디트스위스, 라보뱅크다.
패니매에 앞서 또 다른 국영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은 지난 3월 10여개 글로벌 은행들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