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손예진이 최근 불거진 배우 김남길과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은 31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며칠 전 열애설로 시끄러웠네요. 요즘 영화 개봉에 촬영에 신경 쓸 일 많은데 뜬금 없는 열애설로 당황스러웠네요"라며 "어떤 사실과 근거도 없이 막 쓰고 보는 기사들. 막상 제 이야기가 되니 심히 불편하고 불쾌하더라고요. 아닙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이어 "암튼 '공범' 이야기보다 이 이야기가 또 더 크게 기사화될 것 같아 살짝 걱정스럽습니다만 말 못할 일도 없으니까요. 그럼 전 이만 '토르'를 무찌르러 가겠습니다. 총총총"이라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또 "여러분 덕분에 '공범'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공범'은 어떤 작품보다 감정적 소모도 많았고 치열하게 찍은 작품이니만큼 애착도 크네요"라며 "관객 한 분 한 분 소중하고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직 못 보신분들 제발 봐주세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라고 출연 영화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한편 한 매체는 지난 29일 김남길과 손예진이 지난 7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상어'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양 소속사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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