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영남제분이 상장폐지를 모면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31일 오전 10시23분 영남제분은 전일대비 145원(8.10%) 급등한 193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의에서 영남제분의 계속성, 경영 투명성 등을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시했다.
영남제분은 지난달 류원기 대표가 횡령ㆍ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류 대표는 ‘여대생 청부살인’으로 인해 징역형을 선고 받아 복역 중인 전 부인, 윤길자씨가 형집행정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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