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證, 30일부터 사흘간 ELS 2종 판매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동부증권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KOSPI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선보이는 상품은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형태 1종과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플러스 낙아웃 형태 1종으로 구성됐다.

KOSPO200 지수와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ELS 제1245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 조기상환 평가일 및 만기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조기상환평가가격과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일 때 연 7.20%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21.60%(연 7.20%)의 수익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에는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도 있다.

또 하나 현대차 보통주와 SK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ELS 제1247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 조기상환 평가일 및 만기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4·8·12개월), 90%(16·20·24개월), 85%(28·32·36개월) 이상이거나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10% 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 연 9.30% 수익으로 상환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중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27.90%(연 9.30%)의 수익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