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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중소 브랜드 한데 모은 '뷰티커머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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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중소 브랜드 한데 모은 '뷰티커머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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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중소기업 화장품을 한데 모은 '무명의 반란' 전문관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유통구조를 최소화해 화장품 가격 거품을 해소하고, 원브랜드 원셀러 구조인 중소기업 제품 대중화에 앞장서 중소상인과의 상생경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같은 취지로 11번가는 중소 브랜드 제품을 한 데 모은 '뷰티커머스' 전문관을 운영한다. 11번가 단독 론칭을 기념해 'BRTC 리얼 퍼스트 옴므 2종세트'를 판매가(5만9000원) 대비 66% 할인한 1만9800원에 내놓는다. 3만원 상당의 '칼미아 허브 클렌징 오일 젤(100㎖)'은 9900원이며,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피부 보습을 도와줄 '맥퀸뉴욕 울트라 모이스트 크림 50g(판매가4만5000원)'은 3개에 9800원이다. '끌라뮤 세범 클리어 팩트와 올인원 수분 크림 2종 세트'는 판매가의 절반인 990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11번가는 러쉬(LUSH), 입큰(IPKN) 등 브랜드 제품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러쉬 더티바디 스프레이 180g(3만5280원)', '입큰 오드 퍼퓸 베이스(1만4900원)', 니베아 바디로션(400㎖) 2개 세트(7900원)' 등이다.


허지원 11번가 뷰티팀장은 "경기침체에 '저렴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메이저 브랜드와 달리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자 이번 론칭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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