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털슬리퍼, 비닐커튼, 보온병 등 난방 관련용품을 한 데 모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다음달 10일까지 가격 대비 열효율이 높은 난방용품을 한 데 모은 '난방비 때려잡는 초저가 방한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주요 상품으로 '3중 단열 뽁뽁이 10미터'는 7900원에, '투명 문풍지(5900원)'는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바람뿐만 아니라, 각종 소음과 먼지까지 차단이 가능한 '자석 비닐커튼(6400원)'도 마련됐다.
또한 '스웨이드 털슬리퍼(2400원)', '붙이는 핫팩(5900원/30개)', '키친아트 보온병(5900원)' 등의 셀프 보온용품과 김장철을 위한 '기모 라텍스 고무장갑(6900원/3개)'도 판매한다.
29일 오전 11시부터는 14만원 상당의 '일월 순면 황토 온수매트'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온수매트는 낮은 전력으로 많은 열을 발생시켜 올 겨울 가정 필수품으로 꼽힌다.
엄경미 11번가 생활주방팀장은 "전문가를 통해 이뤄졌던 난방설계가 불황을 맞아 생활밀착형 상품위주의 능동형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단열재용품은 집 변형 없이 손쉬운 설치가 가능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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