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한금융, 3Q 순이익 5232억..2분기 연속 5000억 넘어

시계아이콘01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올해 누적 순이익 1조5595억원 기록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순이익 523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 하락한 수치다.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5595억원으로 집계됐다.


저성장과 수익성 감소가 본격화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5000억원대의 순이익을 유지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신한지주는 마진 방어와 질적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꾸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대손충당금 비용을 안정화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이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한 1조6523억원을 기록했다. 또 저비용 예금의 증가와 고비용 정기예금의 증가율 조절을 통해 조달비용 축소를 지속한 결과 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대비 0.01% 포인트 하락에 그쳤다. 카드를 포함한 3분기 그룹 NIM은 2.31%로 전 분기 대비 0.04% 포인트 개선됐다.


대손비용은 2분기 연속 감소했다. 3분기 전체 대손비용은 217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4% 준 것이다. 누적 대손비용율도 0.57%로 과거 5개년 평균인 0.67%를 하회하고 있다. STX와 동양그룹 등 대기업 구조조정과 중소기업 상시 신용위험평가 등 충당금 추가 적립 요인이 발생했으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것이 신한지주의 설명이다. 카드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크게 하락하면서 3분기 대손비용이 전 분기 대비 20.1% 감소했다. 은행과 카드의 연체율도 각각 0.60%, 2.05%로 양호한 상태다.

3분기 전체 판매관리비는 전 분기 대비 227억원(2.1%) 감소한 1조394억원이고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3조1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한은행 판매관리비가 전 분기 대비 439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신한카드의 3분기 판매관리비는 전 분기 대비 152억원 증가했으나 전산센터 이전비용 등 일회성 비용을 감안한 실제 판매관리비는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신한금융의 비은행 부문의 이익기여 비중은 3분기 말 현재 39%로, 전년도 38% 대비 1% 포인트 증가했다. 비은행 부문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했으나 은행 부문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인 24.4%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비은행 부문 순이익은 2100억원으로 양호한 수익 창출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별로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3908억원으로 전 분기 3610억원 대비 298억원(8.3%) 증가했고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한 1조897억원이다. 3분기 은행 NIM은 1.73%로 전 분기 대비 0.01% 포인트 하락에 그쳤고 이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1.1% 감소한 1조795억원으로 안정화 됐다. 비이자이익도 특수채권 매각과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이익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34.3% 증가한 250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160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0% 감소했고 누적 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5348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의 3분기 순이익은 160억원으로 전 분기 96억원 대비 64억원 증가했고 3분기 누적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07억원 증가한 726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생명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9%, 전 분기 대비 26% 감소했다. 누적 순이익은 763억원, 3분기 순이익은 153억원이고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6억원 증가한 3180억원이다.


신한캐피탈은 건전성 안정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지속했다. 올해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9% 증가한 371억원, 3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14.4% 개선된 127억원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지분율을 감안한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억원 감소했고 신한저축은행은 2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금융환경의 저성장과 저수익성 기조로 금융그룹의 실적 약화가 지속되고 있으나 차별화된 질적 성장과 수익성 경영을 통해 마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효율성과 경영 안정성을 통해 국내 금융그룹 중 가치주(value stock)로 가장 먼저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