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금융주가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57분 한국금융지주는 전일대비 1550원(3.99%) 상승한 4만350원을 기록 중이다.
하나금융지주는 1250원(3.35%) 올라 3만8600원을 나타내고 있고 KB금융, 우리금융, 신한지주도 3%대 상승세다.
이날 이고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업종 3분기 실적은 간만에 컨센서스와 부합하는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대기업 여신 구조조정 실시로 추가 대손충당금 전입이 집중되었던 2분기에 비해 대손비용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그는 유가증권 감액손실 등의 일회성 손실요인이 해소되면서 3분기 은행업종 순이익 합계는 전분기대비 30.7% 증가한 1조9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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