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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심뇌혈관질환 상담 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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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상담 콜센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29일 오픈하는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전용 상담전화(1566-0181)를 통해 운영된다. 인천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소속의 전문 간호사 7명과 질환별 전문 교수 10명이 교육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은 지난 5월 인천시와 인하대간 협약을 통해 출범했으며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환자 교육자료의 자체 개발, 일선 보건소에 대한 기술 및 전문인력 지원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중 ‘심뇌혈관질환 예방홍보 정보센터 홈페이지’의 구축을 완료해 각급 보건의료기관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관련 인천시의 현황통계, 건강정보, 교육홍보자료, 온라인 교육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인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화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교육상담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시민대상 교육홍보 전략을 더욱 다각화해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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