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위례신도시 서울 송파 행정구역에 들어서는 '위례2차 아이파크'를 11월 초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위례신도시에 두 번째로 공급하는 '위례2차 아이파크'는 서울 송파권역인 C1-2BL블록에 위치한다. 계약 시작 10여일 만에 100% 계약을 달성한 '위례 아이파크'와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내외의 합리적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7개동에 495가구가 들어서도록 계획돼 있다. 전용면적은 90㎡ 278가구, 108㎡ 104가구, 115㎡ 113가구 등 총 3개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옛 30평형대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90㎡를 전체의 56%로 구성했다.
단지 스타일은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욕실층간소음 저감을 위해서는 욕실층상배관을 적용했다. 모든 가구에는 각각의 전용 지하창고를 제공한다. 주차공간은 여성과 대형 차량을 고려해 종전보다 20㎝ 넓은 250㎝로 조성하는 등 소비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세심한 설계를 선보였다. 각 동의 층과 외관을 다양화하고 일부 타입에 오픈 발코니를 적용한 입체적인 외관도 눈에 띈다.
초등학교, 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교육여건은 양호하다.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신도시 인근의 가든파이브, 이마트, 킴스클럽, 가락시장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지난 7월 발표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 및 신개념 교통수단인 위례내부선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강남 등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송파 IC 등도 인접해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11월 초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 (02)402-1212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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