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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황우슬혜, '드페'서 만나다..연상연하 로맨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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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황우슬혜, '드페'서 만나다..연상연하 로맨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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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신인 작가와 배우, 새로운 연출과 기술, 조금 더 다른 이야기로 콘텐츠 시장의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되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네 번째 이야기 ‘잠자는 숲속의 마녀’(극본 오혜란 연출 이재진)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편의 주인공은 박서준과 황우슬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잠자는 숲속의 마녀’는 고등학교 과학실 폭발사고로 인해 식물인간으로 지냈던 아미가 16년 만에 눈을 떴을 때, 처음 만난 힘찬과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박서준이 김힘찬 역을 맡았고,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주목받아 온 황우슬혜가 최아미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박서준과 황우슬혜의 ‘연상연하 로맨스’다. 극중 아미(황우슬혜 분)는 10대 때 폭발사고를 당한 후, 서른 넷의 나이에 눈을 뜨게 된다. 나이는 30대지만, 정신연령은 여고생인 탓에 모든 것이 서툴기 마련. 그런데 이 때 다가온 남자가 바로 힘찬(박서준 분)이다.


힘찬은 아미가 16년 전 폭발사고의 진실과 더불어 그녀의 첫사랑을 찾는 데 있어 묵묵히 도와주는 ‘오빠같은 연하’의 모습으로 극중 ‘핑크빛 로맨스’ 분위기를 형성할 예정이다. 전작에서 애교 넘치는 캐릭터로 인기를 모은 박서준의 ‘본격 로맨스’ 연기가 관전 포인트.


연출을 맡은 이재진 PD는 최근 인터뷰에서 “작품에서 의도한 것이 연상연하 커플이었는데, 두 사람이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줘 고마웠다”며 “박서준은 귀엽고 남자다운 연기를 잘했고, 황우슬혜는 신비롭고 묘한 느낌의 아미를 잘 표현해줬다”고 평했다.


한편 MBC 단막극 시리즈인 드라마 페스티벌은 한국방송사상 최초로 촬영단계부터 특수영상, CG 등 후반작업까지 완벽한 UHD로 제작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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