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이연희 최시원 클라라 박서준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웨스틴조선 호텔에서는 아시아 영화인을 후원하기 위해 출범한 부산 국제영화제의 공식 행사 '더 셀러브리티와 함께하는 아시안 필름 후원의 밤'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연희 최시원 클라라 김현주 소이현 이수혁 박서준 구혜선 이소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박서준 클라라 이연희 등은 본 행사 참석 전 기자와 만나 올해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전해왔다.
제18회 부산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며 대세임을 입증한 박서준은 "부산 팬 분들이 매우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등장한 클라라는 "이렇게 부산에 오게 돼 영광이고, 오늘 이후로 부산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 내년에도 꼭 다시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연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게 돼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감사드린다. 이번에는 영화 '결혼전야' 개봉을 앞두고 홍보 차 내려오게 됐는데, 무대 인사를 다니면서 부산 시민 분들의 뜨거운 영화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발전해 전 세계 영화인들이 부산에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 셀러브리티와 함게하는 아시안 필름 후원의 밤' 행사는 아시아 영화 산업의 활성화와 신진 감독을 후원하기 위해 매거진 '더샐러브리티'가 공식 협찬 주관사로 참여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행사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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