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2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답변하고 있다. ";$size="520,349,0";$no="201310221247338841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내년 도지사 3선 출마여부에 대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경기도 수원 효원로1가 경기도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향후 정치일정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윤후덕 의원(민주ㆍ파주갑)으로 부터 '내년 다시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조만간 (출마여부를)판단해서 발표할 것"이라며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심재철 의원(새누리ㆍ안양 동안을)으로 부터 '내년 도지사에 도전할 것이냐'는 비슷한 질문에 "좀 더 (출마여부를)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한 뒤 "8년간 연임하면서 경기도 689대 도지사 중 가장 오래했다"고 답했다. 그는 나아가 "여러가지를 고려해 개인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국감 인사말을 통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은 단순한 지역개발사업이 아니고 도시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현재 상황에서 수도권 교통해결을 위한 유일한 대안이고 필수 인프라"라며 "하루 빨리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기북부지역은 지난 60년간 안보때문에 변변한 고속도로는 물론 자신의 화장실도 제대로 손질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며 "수도권 접경지라는 대가로는 너무 가혹한 만큼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아울러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주택자에 부과하는 양도소득세를 폐지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부동산 핵심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켜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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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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