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韓 밸류에이션·성장성 매력이 높아…외국인 매수세 이어질 것"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글로벌 경기회복 추세 속 내년 코스피 고점 2400선까지 올라갈 것."
마주옥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14년 국내외 경제 및 증시전망'을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요국 중앙은행의 경기부양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시장 역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증시는 글로벌 주요 증시 대비 밸류에이션 및 장기 성장성 매력이 높아 외국인 매수세를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마 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글로벌 경기의 회복조짐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가계부채와 부동산 문제 등과 같은 경제문제를 상쇄하는 효과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미국의 실업률 감소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미국의 소비로 글로벌 경제가 지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역시 수출이나 투자에서 소비지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경제성장률도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의 출구전략 진행,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 일본 소비세 인상 등은 불확실성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마 팀장은 "중국의 경착륙 가능성과 신흥국 경기 차별화 등은 글로벌 경기 리스크 요인으로, 급락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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