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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1월13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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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1월13일 개관 국립현대미술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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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오는 11월13일 개관, 일반 관람객이 맞이한다. 지난해 대형 화재, 돌담복원, 인력 채용문제 등 여러 곡절 끝에 운영 준비를 마침에 따라 문화예술계의 오랜 염원이 풀리게 됐다.

서울관은 부지 2만7264㎡, 연면적 5만2125㎡, 지하 3층·지상 3층(높이12m)의 규모로 (구)기무사 및 서울지구병원 부지에 건립됐다. 총사업비 2460억원(공사비1276억원, 부지매입비1038억원, 설계비 90억원, 감리비 53억원, 부대비 3억원)이 소요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총 8개의 전시실 외에도 미디어랩, 영화관, 멀티프로젝트홀, 세미나실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별도로 아트존,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푸드코트, 디지털 북까페 등의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1월13일 개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동 측면


서울관은 미술관 건축믈의 특성을 살리고 지리적 여건과 역사적 맥락을 고려해 건물 내외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심 속에서 다층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6개의 마당 주위에 건물이 배치돼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1월13일 개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박스.

개관 초기 쾌적한 관람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시행해 11월 말까지 시범운영한다. 예약제 시행기간(11월13일~11월30일)동안 서울관 방문을 원하는 관람객들은 간단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미술관 방문이 가능하다. 한편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1월13일 개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마당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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