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부동산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전세난에 따른 어려움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자 교육’을 실시한다.
22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자(716명)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은 건강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조성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윤수 서일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의 강의로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부동산 실무 교육은 주택 및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내용 해설과 함께 중개업 실무에 적용되는 사례 중심 법률 해석 등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정한 부동산 거래와 중개업무를 통해 모범 부동산 중개사무소로 선정된 3개 업소와 우수 부동산 중개사무소 대표자 10명에 대한 지정증서 교부와 표창도 수여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 ” 이라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랑구 부동산정보과(☎2094-148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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