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최근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에코마일리지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86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대상으로 가입실적(50%), 가입률(40%), 홍보실적(10%) 등 3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중랑구는 3개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가입실적은 2만4000명(14.1%)이 신규로 참여, 서울시 자치구 평균 1만1명(6.8%)보다 2배이상 높은 성적을 올렸다.
구는 이와 함께‘주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통장 에코마일리지 경진대회’를 실시해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구청 홈페이지, 전자게시판, IP-TV, 중랑구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학교, 사회복지시설, 아파트 등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주민에게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에코 마일리지 사업에 대해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중랑구 윤영대 맑은환경과장은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처럼 올 겨울에도 어느때보다 에너지 수급 위기가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에코마일리지제 회원 확대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랑구 맑은환경과(☎2094-245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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