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19)의 열렬한 팬으로 그를 닮으려 성형수술에 10만달러(한화로 약 1억600만원)를 쓴 남자가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영국 타블로이드지 '클로저'의 보도를 인용해 "작사가 토비 쉘던(33)은 그의 우상인 저스틴 비버의 외모를 닮기 위해 보톡스와 모발이식을 비롯해 눈꺼풀과 입술 등 광범위한 부위를 성형했다"며 "5년여에 걸친 성형수술 비용이 10억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저스틴 비버의 미소를 갖기 위해 '스마일 성형'을 하는 데 약 1만5000달러를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쉘던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스틴을 젊어 보이게 하는 비결은 그의 미소"라며 "그래서 난 윗입술을 들어 올리고 아랫입술을 도톰하게 하는 성형을 했다"고 말했다.
보도를 접한 국내외 네티즌들은 "성형하기 전 얼굴이 더 낫다", "돈 낭비가 따로 없구나", "성형으로 10살 이상 젊어지려는 과욕을 부렸다" 등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