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베일 벗은 노키아 스마트워치…"화면이 여러 개"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베일 벗은 노키아 스마트워치…"화면이 여러 개" ▲ 노키아의 스마트워치 '패싯' 시제품 모습. 미 IT매체 엔가젯이 노키아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영상.
AD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노키아가 개발 중이던 스마트워치의 특허와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올해 초부터 삼성전자를 비롯한 업계의 스마트워치 개발 소문이 돌면서 노키아도 독자적 스마트워치 제품을 준비 중이었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과 BGR 등 외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2012년 8월20일 미국 특허청에 ‘멀티 세그먼트 웨어러블 액세서리’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패싯(facet)’이란 이름의 이 스마트워치는 디스플레이 모듈 여러 개를 팔찌처럼 둥그렇게 이어 붙인 형태로 되어 있으며 각각의 모듈은 탈착이 가능한 형태다.

베일 벗은 노키아 스마트워치…"화면이 여러 개" ▲ 미 특허청에 등록된 노키아의 스마트워치 특허 도면


지금까지 시중에 출시됐던 스마트워치 제품들은 기존의 시계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스플레이 하나씩을 갖추고 있지만, 작은 화면 크기로 인해 기능이 제한받는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만약 화면이 여러 개 있다면 휴대의 간편성은 떨어지더라도 기능성은 확장될 수 있다.

앞서 10월에도 C테크놀로지라는 중국 매체를 통해 노키아의 스마트워치 부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노키아의 휴대폰 사업이 마이크로소프트(MS)로 넘어가면서 스마트워치 개발이 계속 이뤄질지는 알 수 없게 됐으나, MS와 노키아가 경쟁사의 스마트워치에 대응할 방안을 갖고 있음은 확실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베일 벗은 노키아 스마트워치…"화면이 여러 개" ▲지난 10월에 중국 IT매체가 공개한 노키아 스마트워치의 부품 추정 사진.


엔가젯은 노키아의 개발 관계자와 접촉했다면서 이 프로토타입 제품의 시연 동영상을 입수해 공개하기도 했다. (http://www.engadget.com/2013/10/17/nokia-watch-patent-application-wearable-tech/)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