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시가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오는 31일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 6층에서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SC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싱가포르개발은행 ▲HSBC은행 도이치그룹 ▲맥쿼리증권사 ▲노무라 금융투자 등 30개의 글로벌 금융사를 비롯해 ▲한국지멘스 ▲솔베이 코리아 ▲한국미쓰이물산 ▲삼성토탈 ▲산요전기(SANYO DENKI) 등 25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는 채용정보와 면접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 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50여개의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및 채용정보를 안내하고 인사채용 담당자들이 현장면접도 실시한다. 산요전기의 경우 일본 현지 인사담당자가 직접 박람회장을 찾아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명사특강’과 ‘외국계 금융가특강’도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국내 유일 관점디자이너인 박용후 카카오톡 이사가, 오후 4시 30분에는 방효진 싱가포르개발은행(DBS)대표가 특강자로 나선다. 또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들과 이미지 특강도 제공된다. 실제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촬영, 영문이력서 컨설팅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fnhubkorea.kr/jobfairinseoul)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사전 참여 등록도 가능하다.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며 구직자는 신분증, 이력서(국문, 영문) 및 자격증(소지자)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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