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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 돌파구 ‘6차산업’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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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조직학습으로 지도공무원 역량 강화…농업 새 활로 모색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농업농촌 6차산업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지도공무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6차산업 조직학습’을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직학습은 농업·농촌 6차산업화에 대해 이해도 증진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6차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정책방향’ 등 5개 교과목을 공통교육으로 편성해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농업 돌파구 ‘6차산업’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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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을 ‘가공+도시유통’, ‘생산+지역유통’, ‘체험관광’ 3개 유형으로 분류해 유형별 특징을 파악하고 타 지역 사례를 통해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창조적 6차산업을 발굴하고자 분야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그룹별 교육 및 토의시간을 별도로 편성·운영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6차산업화란 1차산업이었던 농업과 2차산업인 식품·특산품 제조·가공, 3차산업인 유통·판매, 문화·체험·관광 서비스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뜻한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서는 지역 개발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보다 확대된 사업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기조(창조경제)와 농정기조(6차 산업화)에 부응해 농업농촌 6차산업 조직학습을 통한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핵심인력을 육성해 화순군이 농업·농촌 6차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나갈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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