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선물시장을 토대로 25일 코스피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11% 상승한 26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342계약을 순수히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327계약과 20계약을 순매도했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2009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선물 12월물 미결제약정이 11만 계약을 넘어서는 등 포지션이 부담스러운 수준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누적 포지션이 1000계약 순매수 정도에 불과한 만큼 시장 접근 방향성 자체가 바뀌는 계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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