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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한통도 무료배송'..롯데마트몰 이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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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마트가 추석 명절 많은 상차림과 가사 노동으로 지친 주부 고객들을들을 위해 '명절 증후군 타파 마케팅'을 선보인다.


롯데마트 온라인쇼핑몰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는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전 상품에 대해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롯데마트몰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무료 배송 행사 기간 내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50명)을 증정한다.


명절 기간 고생한 아내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도 준비했다. '아내를 위한 장보기' 코너에서는 남편들이 아내 대신 쉽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쌀, 계란, 두부 등 주요 장보기 관련 10여개 품목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아내를 위한 선물하기' 기획전에서는 명품 백, 화장품, 건강 가전, 헤어ㆍ바디용품 등 200여개의 다양한 선물 상품을 싸게 판매한다.


해당 기간 동안 '장보기', '선물' 행사 품목을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를 최대 5만점(1점당 1원 가치)까지 적립해준다.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이달 29일까지 명절 증후군 해소에 도움이 되는 간편 대용식 상품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실제 롯데마트가 지난해 추석 전후 일주일 매출을 살펴본 결과, '봉지면'이 27.6%, '즉석탕ㆍ찌개'가 46.5%, '즉석 카레ㆍ덮밥'이 3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봉지라면(5입) 구매 시 1개를 더 증정하는 '덤 행사'를 진행하는데 '삼양라면(5입)'을 3080원에, '너구리 얼큰한 맛(5입)'을 3450원에 판매하며, 각 상품에 해당되는 봉지라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즉석탕ㆍ찌개'등 간편 조리 식품 10여개 품목도 2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명절 피로를 시원하게 날려줄 상품으로 '발 마사지기', '허리 안마기' 등 안마용 가전용품을 20% 싸게 판매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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