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오일석유언양충전소, 서해안고속도로 백광소재서산충전소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추석 귀경길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중 가장 저렴하게 LPG를 판매하는 곳은 어디일까.
21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LPG 충전소 7곳의 평균 LPG 판매가격은 ℓ당 1062원, 서해안고속도로 LPG 충전소 9곳의 평균 LPG 판매가격은 ℓ당 1071원으로 조사됐다.
경부고속도로에서 가장 저렴한 LPG 충전소는 오일석유언양충전소(울산 울주)로 ℓ당 판매가격이 1028원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보령물산옥천충전소(충북 옥천)·삼립식품김천주유소(경북 김천) 1066원 ▲한라석유칠곡주유소(경북 칠곡) 1068원 ▲케이알산업입장충전소(충남 천안) 1069원 순으로 조사됐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가장 비싼 LPG 충전소는 ℓ당 1070원에 LPG를 판매한 신탄진충전소(대전 대덕)·양산알뜰주유소(경남 양산)로 두 주유소 모두 SK에너지 폴을 달고 있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가장 싸게 LPG를 팔고 있는 곳은 백광소재서산충전소(충남 서산)로 ℓ당 판매가격이 1066원 수준이었다.
그 다음으로 저렴한 곳은 ▲경찰공제회서천주유소(충남 서천) 1068원 ▲함평천지충전소(전남 함평)·휴게시설협회목감광명방향주유소(경기 시흥) 1070원 ▲대보유통화성충전소(경기 화성)·고인돌충전소(전북 고창)·군산충전소(전북 군산) 1071원 순이었다.
가장 비싼 LPG 충전소는 케이알산업홍성충전소(충남 홍성), 대천유통대천시흥방향(충남 보령)으로 ℓ당 판매가격이 각각 1073원, 1079원에 달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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