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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안 생겨요, 유민상 송영길 '자학개그'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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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안 생겨요, 유민상 송영길 '자학개그'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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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보라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안 생겨요'가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한 '개그콘서트'에서는 개그맨 유민상, 송영길이 출연하는 '안 생겨요' 코너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보여준 '안 생겨요'에서는 솔로 남성들의 비참한 현실을 꼬집어내 개그로 승화시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우린 아무 이유도 모른 채 지난 15년간 여자 친구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영길은 "여자들은 웃긴 남자 좋아한대. 웃긴 남자"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민상은 "우리 개그맨이야(하지만 솔로다)"는 자학 개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개그콘서트-안 생겨요'를 본 시청자들은 "'개그콘서트-안 생겨요' 진짜 웃겼음" "'개그콘서트 안 생겨요'도 레전드 되는 건가?" "유민상, 송영길 조합 새롭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한 '개그콘서트'는 전국시청률 17%를 기록해 일요 예능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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