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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개그콘서트'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주말 예능프로그램 수위 자리를 지켰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17.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주말 전파를 탄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했다.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황신영 대신, 안소미가 '댄수다' 코너에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난이도 높은 현대 무용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파트너 이상호를 번쩍 들며 예능감을 발산했다.
안소미가 프로그램 말미 다리를 찢으며, 유연성을 뽐내는 장면은 '개그콘서트'의 하이라이트하고 부르기 충분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과 SBS '원더풀 마마'는 각각 22.0%와 7.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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