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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경쟁작 시청률 하락 속 '나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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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경쟁작 시청률 하락 속 '나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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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지난 주 첫 방송을 시작한 '심장이 뛴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 2회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회 방송분이 기록한 3.5%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MBC '나 혼자 산다'는 지난 방송보다 0.5%포인트 하락한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 역시 1.3%포인트 하락한 6.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심장이 뛴다'에서는 배우 박기웅 조동혁 이원종 최우식 전혜빈 개그맨 장동혁의 생생한 소방관 체험 활동이 그려졌다. 깔끔한 사물함 정리로 '어머니'라는 별명을 얻은 박기웅은 사무실에 들어온 나방을 잡아서 처리하다가 첫 출동을 놓치고 말았다.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출동 명령이 떨어진 것. 대원들은 광안대교 밑 테드라포드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러 출동했다. 소방관의 근무 수칙은 출동시 어떠한 경우에도 신입대원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 박기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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