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이엠넷이 일본지사의 현지 법인 전환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13일 영업양수도 결정 사실을 공시했다.
이엠넷은 오는 10월28일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지분을 100% 보유한 이엠넷재팬(eMnet Japan. Co. ltd)에 일본지사의 영업권 및 자산, 부채를 포함한 계약사항 일체를 양수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법인 전환이 완료되면 해외 지사로서 현지 마케팅 및 영업활동시 발생하던 제약들이 줄어 일본시장 매출이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엠넷재팬 오승진 지사장은 "일본 지사의 법인 전환이 일본 현지에서의 성장과 더불어 이엠넷 전체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해 추진했다"며 "주주들의 반대의견 수렴 후 재차 진행되는 사안인 만큼 전 임직원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경영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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