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그녀의 신화'가 시청률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는 2.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보다 0.5%포인트 오른 수치다.
'그녀의 신화'는 지난 방송에서도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내며 시청률이 2%를 돌파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최정원 분)는 자신 대신에 도영(김혜선 분)에게 입양된 사람이 서현(손은서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정수는 미연(전수경 분) 내외에게 원망과 분노를 발산했고 서현을 찾아가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서현은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시키며 미안해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아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그녀의 신화'에서 최정원은 가방 디자이너로 성공하기 위해 희망을 갖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정수를 연기하며 많은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손은서와 김정훈, 박윤재와의 연기 호흡도 훌륭하다는 평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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