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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8·28대책' 훈풍 탄 가을 분양시장…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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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8·28대책' 훈풍 탄 가을 분양시장…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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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주택 매매수요 진작을 골자로 한 '8·28 전월세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중소형을 중심으로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 시작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15곳, 견본주택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9일 SH공사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7, 14, 15단지에 공급하는 분양주택에 대한 특별공급분 청약을 접수한다. 전용면적 59~114㎡ 총 285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마곡지구는 366만㎡ 규모로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면적의 5배에 달하고 LG·롯데 그룹 등 대기업 입주가 이미 확정됐다.


10일 원건설이 대구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 A18블록에 공급하는 '힐데스하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지상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670가구로 구성된다. 힐데스하임 맞은편으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입주했고 계명대 캠퍼스 및 각종 연구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12일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57번지 일대 잠원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 잠원'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84~104㎡ 총 843가구 중 1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C1-3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아이파크 1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7~128㎡ 총 400가구로 구성된다.


울트라건설도 이날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A31블록에 공급하는 '광교참누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지상 7층 11개 동, 전용면적 59㎡ 총 35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예정)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4일 대우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55-1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지하 2~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10가구 중 2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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