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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약자전용차량 ‘즉시 전화제’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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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부터 예약 전화제와 즉시 전화제 ⇒ 즉시 전화제로 전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10일부터 교통약자 전용차량을 주간에는 예약전화 없이 즉시 전화제로 운행한다.

교통약자 전용차량은 그동안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예약 전화제’와 ‘즉시 전화제’로 이원화해 운행해왔다. 오는 10일부터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원차량 운영시스템을 개선해 종전 예약제를 폐지하고 ‘즉시 전화제’로 운행한다.


‘즉시 전화제’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다.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심야시간대는 전화 예약제로 차량 2대를 운행한다.(전화예약제 1일전 오전 9시30분부터 선착순)

즉시 전화제 운영으로 일일 평균 차량운행 횟수가 기존 730회에서 1,000회로 270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 예약제의 경우 차량 60대 중 24대를 배정해 하루 전에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자를 접수받아 예약이 폭주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예약 취소자가 다수 발생해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번 제도 변경은 지난 6월11일 강운태 시장과 자치구 각 장애인단체 대표의 간담회에서 장애인단체가 지원 차량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하다며 예약제 폐지를 건의함에 따라 차량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서울 등 타 광역시의 즉시 전화제 사례를 토대로 추진하게 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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