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이하 나우 유 씨 미)이 꾸준한 흥행세를 과시하며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는 지난 4일 하루 전국 531개 스크린에서 4만 856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1만 3826명이다.
'나우 유 씨 미'는 지난 2일 '엘리시움'과 '숨바꼭질'에 밀려 3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2위로 올라서면서 저력을 입증했다.
이 영화는 3초 만에 부자들의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에게 나눠준 뒤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네 명의 라스베이거스 마술사 포 호스맨과 그들의 진짜 계획을 밝히려는 FBI와 대결을 그렸다.
한편 이날 '엘리시움'은 전국 518개 스크린에서 5만 690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국 502개 스크린에서 4만 4076명의 관객을 모은 '숨바꼭질'이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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