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3주차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동원력을 보이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미 : 마술사기단'은 지난 3일 하루 전국 544개 스크린에서 5만 528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6만 5257명이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지난 2일 '엘리시움'과 '숨바꼭질'에 밀려 3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하루만에 2위로 올라섰다. 여전히 '나우 유 씨미 : 마술사기단'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300만 관객 돌파 전망도 밝다.
'나우 유 씨 미'는 3초 만에 부자들의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에게 나눠준 뒤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네 명의 라스베이거스 마술사 포 호스맨과 그들의 진짜 계획을 밝히려는 FBI와 대결을 그려낸 영화다.
한편 이날 '엘리시움'은 전국 513개 스크린에서 6만 159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국 511개 스크린에서 5만 3057명의 관객을 모은 '숨바꼭질'이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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