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이 오는 25일까지 'G마켓이 간다 시즌3'을 통해 전라남도 특산물인 나주 배, 보성 전어, 담양 한우를 보다 싼 값에 판매하고 무료로 배송한다고 22일 밝혔다.
'G마켓이 간다'는 해당지역에서 인정받은 지역대표 특산물을 G마켓 식품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생산부터 가공, 포장, 배송 작업까지 참여하고, 신선하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산지직송 프로젝트다.
2011년 완도 활전복을 시작으로 고흥 햅쌀, 영광 굴비, 통영 멍게 등 각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즌3부터는 산지 촬영 동영상을 추가하여, 생산자들이 직접 전하는 지역 특산물에 대한 소개와 제품 고르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이 실감나게 산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보성 회천 전어(1㎏, 15-17미)'를 배송비 없이 7800원에 판매하며 '나주 완사천 햇배 (5㎏, 9-11과)'는 1만2900원, '담양 죽마고우 1등급 한우 등심(500g)'은 1만8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요리 전문잡지 '이밥차'(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와 연계해 각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전어회무침'과 '쇠고기볶음' 레시피도 선보이며, '당진 고대 아스파라거스 1㎏'(1만4900원)과 '무농약인증 무안 양파 5㎏'(6900원) 등 해당 요리에 필요한 재료도 판매한다.
박영근 G마켓 팀장은 "'G마켓이 간다'는 식품 담당 CM이 산지에 직접 방문해 생산부터 배송 작업까지 참여해 지역 연계를 강화하고, 해당지역 특산물을 활성화하는 G마켓만의 차별화된 행사"라며 "이번 시즌3에서는 더욱 실감나는 산지 정보와 요리정보도 함께 제공해 고객들이 전라남도 대표식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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