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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신작효과 제한적..목표가↓<이트레이드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목표주가 기존 7만8000원→6만8000원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위메이드에 대해 예상보다 낮은 신작 기여도와 국내매출 감소로 매출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3·4분기 기준 신작 상용화 목표 10여개 중에서 현재 상용화된 신작은 히어로스퀘어, 스쿨런, 아틀란스토리 등 4개에 불과하고 모두 카카오톡 계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글에서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틀란스토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게임의 매출은 다소 미미한 상태고 나머지 6개의 신작 흥행수준도 짐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윈드러너도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일본 지역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지만 그만큼 국내 매출이 감소해 성장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2.5% 증가한 68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1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4분기 이후 분기별 전망은 신작 흥행에 따라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전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반기 매출 회복을 위해서는 텐센트, 페이스북 제휴 모델의 의미있는 결과물 창출 및 다른 성장요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게임공급 제휴로 중장기 잠재력이 있다는 점과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컨셉인 달삼늑의 경우 텐센트 던파 유저에 대한 어필 가능성이 있어 상용화 후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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