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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Q 매출 662억..분기 사상 '최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62억원, 영업이익 86억원, 당기 순이익 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1%, 93%, 70% 수직 상승했다. 특히 모바일게임 부분 매출이 4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일본 '라인'을 통해 출시한 '윈드러너'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고 신작 출시 효과,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의 안정적 흐름 등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며 "매출 다변화에 이어 앞으로는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에는 중국 '360'사와 '윈드러너'가 파트너십을 체결한데 이어 모바일게임 '달을삼킨늑대'와 '텐센트'의 계약 등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거점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하반기 신작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선보인 '아틀란스토리'를 시작으로, 기대작 '달을삼킨늑대', '히어로스리그', '천랑' 등 게임성 짙은 자체 개발 모바일 신작들과 온라인게임 '이카루스'도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또 해외시장에서는 '페이스북'을 통한 북미 시장 공략을 시작을 앞두고 있으며 대작 온라인게임 '천룡기'와 '로스트사가'로 세계 최대 온라인게임 시장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 '라인'을 통한 후속작 출시 및 일본 법인의 모바일게임 직접 서비스 등 해외 진출 경로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위메이드가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며 두터운 성장세를 계속해오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으로 성장을 이어나가 시장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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