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동양이 삼척화력발전소 지분 유동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계열사까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은 16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전일보다 50원(4.85%) 상승한 1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계열사인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도 각각 전날보다 2.56%와 2.59% 상승하고 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동양그룹은 동양파워의 운영권을 제외한 지분을 일부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동양파워의 지분을 유동화해 사업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동양에 화력발전소 운영 계열사인 동양파워의 지분 매각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기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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