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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물류현장 일자리 창출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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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물류현장의 전문 기능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산학연계를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물류기능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은 전문고등학교와 전문대학교를 선정, 산학연계·실습 위주의 전문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장학금, 산학협력, 현장견학·실습·인턴, 전문가 특강, 물류장비, 실습기자재 구입 등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 자격은 초중등교육법에 의해 설립된 고등학교, 고등교육법에 의해 설립된 전문대학이며 올 9월부터 사업시행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학교는 사업단을 구성하고 관리지침·세부운영기준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2~21일 ‘한국통합물류협회’에 신청서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는 물류분야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전문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경쟁령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인 만큼 많은 학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70)7090 6638




권용민 기자 fest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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